이 그룸에 속한 대부분 개의 원산지는 영국이다. 이 그룹의 신체적인 특징은 다른 그룹의 견종에 비해 털이 거칠고, 크기다 작으며, 꼬리가 짧고, 머리가 가늘고 길다. 성격적으로 용감하고, 호전적이며, 기질이 강하다. 투견이나 사냥게임(쥐잡기, 토끼 잡기 등)에 이용되던 대부분의 개가 테리어 종이며, 굴 속 사냥이나 땅밑에 사는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일에 많이 이용되었기 때문에 라티어로 땅을 뜻하는 ‘TERRA'에서 유래된 ’TERRIER'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그룹은 특별히 한가지의 종류라기 보다는 어떤 견종이라도 인간에게 유익하고, 
힘들고, 위험한 일을 대신 하는 견종들의 집단이다. 
따라서 외모의 크기가 다양하지만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끈기와 참을성이 있으며, 견종의 대부분이 중대형견 이상이다. 



 
 




 
농경사회와는 달리 가축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유목민이나 목축업을 하는 집단에서는 양을 치거나, 몰거나, 지키는 일이 중요하며 힘든 일이다. 
특히 평야에서는 인간이 말을 탄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쓸 수 도 있지만, 산악지대에서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일에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개를 이용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하겠다. 



 
 




 
이 그룹은 다시 포인터, 스파니엘, 리트리버, 워터 독의 네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사냥시 새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일, 총을 쏘기 쉽게 새를 날려주는 일, 총아 맞아 떨어진 새를 주워 오는 일 등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부상당한 새를 잡아오기도 하며, 사람이 힘든 곳(덤블지대, 추운 물속)에서 작업 하기도 하는 새 사냥에 쓰이는 개들의 그룹이다. 



 
 




 
초기의 개들은 저마다의 특성과 용도가 있었고 현재까지도 특징을 계속 살려온 목적견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개들도 많아졌다. 이러한 개들 중에 어떠한 이유로든지 사람이 원하여 인생의 동반자로서 같이 생활하는 개들을 가르켜 컴페니언 독이라 하기도 하며 사냥하지 않은 개라는 뜻의 “논 스포팅 독”이라고 한다. 



 
 




 
동물을 사냥하는 개들의 그룹이며 시각하운드와 후각하운드의 두가지 그룹으로 나눈다. 사냥감의 종류는 거의 모든 동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 하운드는 놀라운 속력(65KM)과 고양이과 동물이 가지지 못한 지구력까지 겸비했으며, 후각 하운드는 잘 발달된 후각과 끈기를 이용하여 동물을 추격한다. 이 그룹은 다시 직접 사냥감을 죽이는 집단과 못 도망가게 하고 사람을 부르는 집단, 은신처에서 나오게 하는 집단, 그릭 맹수 사냥일 경우 맹수의 절명 여부를 알아보는 일을 하는 집단 들으로 나눌 수 있으나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 그룹의 성격은 컴페니언 그룹과 유사하지만, 이 그룹에 속한 개들은 크기다 다른 개들에 비하여 작으며, 쇼에 나가는 개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외로 이 그룹의 작은 개들은 번견으로서의 성능이 아주 우수하며, 주인에게는 더 없이 상냥하다.